빠른 무승부, 타이브레이크 예정: 2022 FIDE 그랑프리 결승 2경기
미국을 대표하는 그랜드마스터인 히카루 나카무라와 웨슬리 소가 2022 세계체스연맹(FIDE) 그랑프리 결승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. 두 선수는 루이 로페즈 베를린 디펜스에서 잘 알려진 라인으로 들어가 수를 빠르게 반복했습니다.
결승 타이브레이크는 4월 4일 월요일 오후 10시(한국 시간) 시작합니다.
백으로 경기한 결승전 경기에서 나카무라는 1.e4를 선택했고 소는 1...e5로 응수했습니다. 이내 두 선수는 이전에도 온라인 경기에서 서로를 상대로 여러 차례 사용했고, 다른 마스터들을 상대로도 종종 보여준 라인으로 들어갔습니다. 이 라인은 베를린 디펜스에서 '강제 무승부'라고 여겨집니다.
경기가 끝난 후 나카무라는 자신의 오프닝 선택이 동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대회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 웨슬리 소는 장난스럽게 끼어들어 "오늘 저의 전략은 히카루가 경기를 하러 가면 내 시계에 있는 모든 시간을 다 사용하는 것"이라고 말해 히카루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.
경기 결과
베를린 대회는 올해 FIDE 그랑프리의 마지막 레그입니다. 베를린 대회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. 오후 10시(한국 시간)부터 시작하는 실시간 방송을 놓치지 마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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